어려운 경제·복지 소식을 쉬운 말로 전해요

뉴스를 내 생활의 언어로

주택담보대출 평균 4.66%로 상승…신용대출은 다시 6%를 넘었어요

핵심 요약

8월 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4.76%, 주택담보대출은 4.66%, 일반신용대출은 6.33%로 올랐습니다. 이미 받은 대출의 금리가 모두 즉시 바뀐 것은 아니지만 새로 빌리거나 갈아타는 가계의 부담은 커졌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나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8월 예금은행이 새로 취급한 전체 대출의 평균금리는 연 4.40%로 7월보다 0.13%포인트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64%에서 4.76%로 0.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4.48%에서 4.66%로 0.18%포인트 올랐고, 일반신용대출은 5.97%에서 6.33%로 0.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기업대출 평균금리도 4.20%에서 4.30%로 올랐습니다. 대기업 대출은 4.21%, 중소기업 대출은 4.38%였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른 데다 은행이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가산금리와 우대조건을 조정한 영향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반면 저축성수신금리는 3.21%로 한 달 전과 같았습니다. 대출금리는 올랐지만 예금금리는 제자리였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여러 은행의 새 거래를 합친 평균이라 개인이 실제로 적용받는 금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를 선택한 비중은 35.3%로 전월보다 3.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금리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를 고른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은행 평균금리는 새로 집을 사거나 전세·생활비·사업자금을 빌리는 사람의 월 지출에 바로 연결됩니다.

예금금리는 그대로인데 대출금리는 오른 만큼 대출이 많은 가계와 중소기업의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경제와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3억원을 새로 빌릴 때 금리가 0.18%포인트 높아지면 단순 계산한 1년 이자는 약 54만원 늘어납니다. 실제 월 납입액은 원리금 상환방식, 기간, 우대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변동금리 대출자는 기준이 되는 코픽스나 금융채 금리가 바뀌는 시점에 이자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 대출자는 약정 기간에는 바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금리 변경주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대출금리가 오르면 재료비와 임대료를 마련하는 비용이 커집니다. 가격 인상, 투자와 채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가계의 물가와 일자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출을 갈아탈 때 표시금리만 비교하면 안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인지세, 우대금리 유지조건을 모두 더해 실제 절감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사실과 전망을 구분해요

발표된 수치·정책과 앞으로의 예상은 다릅니다. 생활에 미칠 영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전망·적용상의 한계

한국은행 관계자는 9월에도 시장금리가 올라 대출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개별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우대금리, 시장금리 움직임에 따라 상품별 방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대출 실행 직전의 최종 금리와 상환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대별로 더 살펴보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전세자금·신용대출을 알아본다면 대출 가능 금액보다 매달 갚을 수 있는 금액을 먼저 정하고 여러 금융회사의 실제 적용금리를 비교하세요.

30대: 주택 구입을 준비한다면 고정형과 변동형의 초기 금리뿐 아니라 금리가 1~2%포인트 오를 때 월 납입액도 계산해 보세요.

40대: 주택대출과 사업자대출을 함께 보유했다면 만기와 금리 변경일을 한눈에 정리해 현금 부족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50대: 은퇴 전 대출을 줄일 계획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끝나는 날짜와 비상자금 규모를 함께 확인하세요.

60대 이상: 연금소득으로 대출을 갚는다면 낮은 월 납입액만 보고 만기를 길게 늘리기보다 총이자와 상환 종료 나이를 살펴야 합니다.

어려운 말 풀이

신규취급액 기준
그 달에 새로 실행하거나 조건을 바꾼 대출의 금리를 모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대출 전체의 평균금리와 다릅니다.
가산금리
은행이 조달비용, 신용위험, 업무비용 등을 반영해 기준금리에 더하는 금리입니다.
고정금리
약속한 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상품에 따라 일정 기간 뒤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도 있습니다.
%포인트
금리 4.48%가 4.66%가 되면 0.18%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0.18% 오른 것과는 계산이 다릅니다.

출처·변경 이력

자료 기준일: 2026-09-30
마지막 사실 확인일:

자료 기준과 확인 날짜

자료 기준일: 2026년 9월 30일

사실 확인일: 2026년 9월 30일

통계 대상: 2026년 8월, 한국은행 발표일: 2026년 9월 30일

페이지 구성 변경으로 사실 확인 날짜를 갱신하지 않습니다.

별도로 기록된 내용 수정 이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