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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가 무역과 공급망 협력을 강조했어요…한국에는 어떤 뜻일까요?
발행 2026-09-14 · 사실 확인 2026-09-14
핵심 요약
중국·인도 등 11개 나라가 참여한 BRICS 정상회의에서 무역과 공급망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한국은 회원국이 아니지만 이 나라들과 거래하는 기업에는 시장과 결제 방식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 생겼나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BRICS 정상회의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습니다. BRICS는 처음에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이집트·에티오피아·인도네시아·이란·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까지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이들 11개 나라는 세계 인구의 약 49.5%, 세계 국내총생산의 약 40%, 세계 무역의 약 26%를 차지합니다. 계산 방식과 환율 등에 따라 기관별 수치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정 국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회원국 간 무역 확대, 디지털 기술과 결제시스템 연결 등이 논의됐습니다.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를 중심으로 한 예측 가능한 무역질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충격뿐 아니라 기술과 핵심광물이 다른 나라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상황도 세계 경제의 위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인도 정상은 별도 회담을 열고 양국이 경쟁만 하는 관계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관계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경 문제와 산업 경쟁이 남아 있어 이번 회담만으로 양국 관계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BRICS 회원국은 인구와 자원, 제조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회원국 간 협력이 늘면 한국 기업도 새로운 시장을 만날 수 있지만 역내 기업 우선 정책이 강화되면 경쟁과 규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한국은 BRICS 회원국이 아니지만 중국·인도·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회원국과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합니다. 이들 나라가 통관 절차를 단순화하고 공급망을 서로 연결하면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회원국끼리 자국 통화 결제와 역내 조달을 늘리면 달러 중심으로 거래해 온 한국 기업은 결제통화와 환율 위험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달러가 곧바로 국제 결제의 중심 자리를 잃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동통화 도입도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전자제품·자동차·배터리·의약품처럼 여러 나라에서 원료와 부품을 가져오는 산업에는 핵심광물과 기술 규칙이 특히 중요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안정되면 아시아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줄 수 있지만 두 나라가 자국 기업을 우선하면 한국 기업과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당장 마트 가격이나 대출금리가 바뀌는 소식은 아닙니다. 다만 공급망이 안정되면 원료와 부품을 들여오는 시간이 짧아지고 가격 변동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가 간 갈등으로 광물이나 부품 공급이 막히면 스마트폰·자동차·배터리와 각종 생활용품의 생산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비용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는 정도는 환율, 기업의 재고와 계약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실과 전망을 구분해요
발표된 수치·정책과 앞으로의 예상은 다릅니다. 생활에 미칠 영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정상회의 선언은 협력 방향을 정한 문서이지 즉시 적용되는 무역협정은 아닙니다. 공동 결제망이나 현지 통화 거래가 실제로 얼마나 확대될지는 이후 국가별 정책과 기업 참여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도 회담 한 번으로 모든 갈등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통관 완화, 투자협정, 핵심광물 사업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나오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나이대별로 더 살펴보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인도·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정보기술, 게임, 콘텐츠, 전자상거래 기업의 채용 기회가 늘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회의 발표가 곧바로 채용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30대: 자동차·전자제품·육아용품 가격은 부품 공급망과 운송비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 구매가격은 제품별 할인과 환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40대: 수출입업이나 제조업에 종사한다면 중국뿐 아니라 인도·인도네시아 등으로 거래처가 넓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50대: 중소기업 경영자는 계약 통화와 환율, 현지 인증·통관 규칙이 달라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60대 이상: 직접적인 단기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세계 공급망 변화가 오래 이어지면 생활용품과 에너지 가격에 간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말 풀이
- BRICS
-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해 11개국으로 늘어난 신흥국 협의체입니다.
- 공급망
- 원료를 구하고 부품을 만들어 완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 핵심광물
-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에 꼭 필요하지만 생산지가 일부 국가에 몰려 있는 광물입니다.
- 현지 통화 결제
- 달러 대신 거래 당사국의 돈으로 수출입 대금을 주고받는 방식입니다.
출처·변경 이력
- 인도 정부 공보국 · BRICS 정상회의 및 회원국 경제 비중 안내 · 2026년 9월 11일, 사실 확인 2026년 9월 14일. ↗
- 인도 정부 공보국 · BRICS 비즈니스포럼 연설 · 2026년 9월 11일, 사실 확인 2026년 9월 14일. ↗
- AP · At BRICS, India's Modi warns geopolitical tensions and supply chain shocks threaten global stability · 2026년 9월 13일, 사실 확인 2026년 9월 14일. ↗
- AP · India's Modi and China's Xi seek to reset ties on BRICS sidelines · 2026년 9월 12일, 사실 확인 2026년 9월 14일. ↗
자료 기준일: 2026-09-13
마지막 사실 확인일:
자료 기준과 확인 날짜
자료 기준일: 2026년 9월 13일
사실 확인일: 2026년 9월 14일
정상회의 개최일: 2026년 9월 12~13일
개최 장소: 인도 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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